전체 글1389 석양 2012. 12. 27. 메리크리스마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여 돌아보니 크리스탈 사슴이 눈을 껌뻑이며 다가와 안고 왔습니다.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 솔가지에 불붙이고 크리스마스 연습하러 갔던 기억이 살아나 한 동안 가슴에 머물렀다 가네요. 이 곳에 다녀 가시는 블로그 친구들이여! 성탄과 새해 복 많이 받으.. 2012. 12. 21. 괴짜로 유명한 작가 이외수님의 시 한 편 놀 이외수 이 세상에 저물지 않는 것이 어디 있으랴 누군가 그람자 지는 풍경 속에 배 한 척을 띄우고 복받치는 울음 삼키며 뼛가루를 뿌리고 있다 살아있는 날들은 무엇을 증오하고 무엇을 사랑하랴 나도 언젠가는 서신머리 불타는 놀 속에 영혼을 눕히리니 가슴에 못다한 말들이 남아있.. 2012. 11. 27. 감성 마을 이외수 문학관을 다녀와서 문학관 전경 괴짜 작가의 어린 시절 결혼 후의 모습 미스코리아 강원 진 전양자와 결혼, 깔끔한 머리 가난했던 시절의 기념비 적인 문 작가의 초상 방명록같은 메모지 들 우리것도 한 장 詩가 새겨진 조각 공원 가던 길에 멈춰 섰던 눈밭 억새는 꺽이지 않았다 멋진 중년의 시인 가치불 부.. 2012. 11. 26. [스크랩] 가을을 보내며 ♣ 가을을 보내며 2012년 11월 19일 가을을 보내며 올가을 비가 자주 와서 단풍나무 단풍 색이 곱고 종종 지나치는 철망산 근린공원은 깊은 산 속 가을 정취다 첫눈 온다는 소설이 가까우니 날씨는 빙점을 향해 가고 자연이 한 바퀴 순환을 시작하나 사람들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애착도 아.. 2012. 11. 20. 대둔산 (목자 인도자 권사회 야외예배) 사진 흐린 날이었지만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나는 케이블카 탄 것만도 큰 기쁨이었고요. 똑딱이 카메라님이 날씨가 흐려 잘 안 뵌다고 했지만, 괜찮은 것 몇 장 건져 올립니다. 눈이 불편하시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2012. 11. 9. 가을 나드리 (수도권 매립지) 가을에 핀 봄꽃 구절초 토종 들국화 2012. 11. 5. 가치불 선배들과 이때가 그래도 좋았었지. 2012. 10. 31. 수도권 매립지 생태공원 이불 같이 덮는 사람 자기가 폰으로 찍은 사진들 2012. 10. 28.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