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688 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 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고향 떠나 산지 한 오십 년은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가슴에 사는 고향의 향수는 크다 앞서 슈퍼에서 두릅 한 주먹 미나리 한주먹을 사다 초고추장에 버무려 봄맛을 보기는 했지만, 아들이 고향 맛 한번 보라고 주문했단다. 통통하고 털이 보 숭숭한 땅두릅, 내가 자랄 적 먹은 두릅나물은 첫봄 그 나무의 새싹 잎이었는데 지금은 땅에서 올라오는 나뭇잎이네 암튼 2킬로그램을 주문했다더니 출입문 앞까지 배달해 와 요리 솜씨는 없지만 그저 새콤달콤 장에 찍어 맛나게 먹고 글쟁인 나 또 영상 친구들과 공유하려 사진으로 한 페이지 올린다. ^^ 2025. 4. 12. 꽃마리 꽃마리어디든 뿌리내리면 잘 사는 풀꽃 이미지 뚜렷하고 색깔 고와 벚꽃 만개한 해가 질 녘 동네 한 바퀴 초등학교 뒷길 화분에서 모아왔다. 2025. 4. 11. 감사 감사 참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늘 세 식구가 축하하곤 했는데 식구가 네 식구가 됐다. 그리고 이 케이크는 우리 교회 권사님이 축복이 생겼다고 축하합니다! 보내준 것이다. 이제 몇 개월 후면 우린 다섯 식구가 될 것이다. ^&^ 2025. 4. 5. 꽃봄 한 바퀴 꽃봄 한 바퀴모서리가 멋있게 풀또기 이름보다 예쁜 꽃 바글바글 한 송이 개시 떨어진 살구꽃 꽃만큼 예쁜 새싹 한꺼번에 우르르 백목련 당당화 몽우리해거름에 열매따먹는 새 할미꽃흰 제비꽃 꽃잔듸 벚꽃 두 송이 개시 위험한 민들레 윗동은 잘려도 가지에 핀 살구꽃 작년에 병충해를 만나 올해는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슬며시 내려다보는 개나리장미 싹이 피빛이네 앵두꽃 (연꽃 공원)오늘은 석양을 봄 꽃 같은 꽃받침 이름 잊음 2025. 4. 5. 이전 1 2 3 4 ··· 1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