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89 유월 유월 노을은 언제봐도 붉고 꽃은 혼자 피워도 밝다. 2015. 6. 18. 광릉 수목원을 다녀와서 유리판에 새긴 듯 말간 그림 하늘도 그리고 봉우리도 그리고 작은 물고기가 고개를 내미는 시내 갈대로 만들어진 나비 돌탑 아름드리 상수리나무 푸드덕 연못에서 날아오른 두루미 숲 가운데로 난 길 큰바람에 넘어진 나무 심산의 꽃 엉겅퀴 참 해맑은 풀꽃 의자 옆을 지키고 인동초 이름.. 2015. 6. 9. 210 목장 장봉도 소풍 후기 인도자인 황영희 권사님 승용차로 배에 오르고 차 안에서 장봉도까지 나오지 않았다 하늘이 보이면 가고 있구나 산이 보이면 육지가 가깝구나 하면서 승선하는 봉고차가 보이고 어느 새 도착한 "장봉도 바다 역" 한배를 탔던 등산객들 바글바글 하선하고 우리는 그대로 시동만 걸면 되었.. 2015. 5. 28. 꽃 양귀비 꽃 양귀비 너는 바람이다 폭이 넓어 뭍 시선 끌어안고 간드러지게 춤을 추는 치맛바람 2015. 5. 27. 장미 피기 시작했다 2015. 5. 18. 천리포 수목원 3 꽃 수선화와 라일락 라일락 색다른 수선화 영춘화 후크시아 설립자 민병갈 박사는 여기다 수목원을 만들고 40년을 이곳에서 살다가 이곳 어느 목련꽃 나무 아래에 거름으로 묻혔다 한다 2015. 5. 4. 철리포 수목원 수선화 피고 진 연못 가 故 민병갈 박사 직무실로 썼다는 집 수련이 가득한 연못 안 솟대 숲 속의 집 예약자만 들어갈 수 있는 쉬는 집 배롱나무 집 아래는 측백나무 집 단풍철도 아닌데 빨간 잎 울창한 나무 오월의 싱그런 나뭇잎 새로 그림 같은 집 논 서 마지기로 수목원 시작했다는 논.. 2015. 5. 4. 천리포 수목원 1 설립자(민병갈 기념관) 2015. 5. 4. [스크랩] 중앙공원과 보리밭 산책 중앙공원과 보리밭 산책 4월 24일 동네 한 바퀴를 나서서 중앙공원과 보리밭을 산책했습니다. 중앙공원에는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중앙공원 화단 이곳저것, <개망초> 밭이었습니다. 이제 곧 우리가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이 꽃이 피어나겠지요. <꽃다지.. 2015. 4. 27.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