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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676

가을이라고 가을이라고 구절초가 폈네 잡초라고 민둥산으로 깎여 꽃 한 송이 보겠나 했더니만 여기저기 살아남았다고 가을 햇살 같은 해맑은 미소를 띠며 나를 반긴다 그러니 너희들을 안 보고 어찌 이 가을을 넘어가겠어 이 꽃 한 송이에 목숨을 건 너희들인데, 2023. 10. 10.
서곷문학회 시화전 서곷문학회 시화전 인천 "서 꽃" 문학회서 내 시 한 편 시화전에 걸었다고 후배인 이은춘 시인이 사진을 보내왔다. 도움을 준 것도 없는데, 고마워 걸어본다. ^^ 2023. 10. 8.
한가위 보름달 한가위 보름달 카톡,으로 날아온 장로님 달이고 "파란여행사" 이주원 대표님의 작품입니다 이 달무리진 달은 홍현봉님 페이스북 친구 달 이 구름 속 달은 프로 사진작가, 시인님이신 박용서 작가님의 달이고요 아래로 쭉 아마추어인 내가 찍은 달입니다 이건 칠일에 찍은 반달인데 사진은 보름달 보다 예쁘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고 어젯밤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 보름달은 나왔다 들어갔다 숨바꼭질하더니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린다 세상은 모두가 제 잘났다고 떠들어도 계절은 질서대로 가고 오네 구름 속 달을 보니 어느 나그네 詩구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처럼 구름 속 달 따라가네 2023. 9. 30.
반달 반달 이건 음력 8월 7일에 찍었다 딱 반달인데 온달로 보인다 그래서 한가위 보름달보다 예쁘다. 2023.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