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675 해 질 무렵 강화 어느 바닷가 갈대와 석양 시골 동네 우리집 옥상에서 본 하늘 학교 가는 길에서 여의도 63빌딩과 한강 2011. 11. 5. 원두막 불놀이 원두막을 들어서니 코스모스가 반겨주고 은행나무 사이로 석양이 걸쳐 있다. 저녁 식사 전 선배님의 한말씀 모두 모두 맛있게 볼이 미어지도록 냠 냠 심회장님의 불 당번에 열심 중 아저씨손은 고기구이 봉사 중 두 분은 부부라 하네요. 모닥불 피~어 놓고~~ 밤하늘에 빤짝이는~~~ 불꽃도 .. 2011. 10. 8. 9월은 참 어쭙잖은 달이다 봉숭아도 끝물 방아깨비도 갈 방향 몰라라 마지막 태우는 불꽃 백옥같은 무궁화 꽃 가을 준비 중 벗나무 잎사귀 들국화 구절초 휘청거리다 쓰러진 씀바귀 상사화 장녹 열매 9월에 핀 장미 잠자리와 가을 아직은 파란 벼 이삭 파주 10월 9일의 들판 (소석님의 블로그에서) 들국화 나비 한 쌍 .. 2011. 9. 27. 우화의 강 1 우화의 강 1 마종기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거리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2011. 9. 24.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