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사진첩1447 만개한 목련 만개한 목련 2022. 4. 9. 제비꽃과 꽃마리 제비꽃과 꽃 마리 꽃마리 원미산 진달래 노인정 뒤안 자두꽃 제비꽃 2022. 4. 9. 벚꽃 만개 한 오후 목련 여기서 부터는 벚꽃보다새다 벚꽃 만개한 오후 해 넘어간다고 삐죽삐죽 귀가 찢어지게 소리소리 지르는데 가족을 챙기는 것인지 쪼끄만 넘이 뾰족한 주둥이로 냅다 질러대더니 휘딱 날아가 버린다 이름이 뭔지 몰라 인터넷에 조회했더니 직박구리 같기도 한데 직박구리는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땅으로 내려오지 않는 우리 텃새라는데 봄에는 꽃을 따먹고 주로 나무 열매나 과일을 먹는다고 하는 걸로 봐 지난번 매화를 물고 있는 것을 봤는데 오늘 벚꽃도 입에 물고 있어 이것이 아마도 직박구리가 맞는 것 같다 참 씩씩하고 똑똑한 새 늦은 5~6시면 전선 위나 나무 위를 후르르 몰려와 해넘이를 하는 나와 닮았다 색깔은 충충하지만 아주 다부지고 날렵한 것을 오늘은 머리 위에서 잡아당겨 보았다. 2022. 4. 9. 4월 둘째 날 동네 골목 한 바퀴 골목에 사는 민들레 3월부터 피는 동백 자목련 얘네는 가을에 피고 봄에 또 싱그러운 봄 어떤 퍼포먼스 무당네 이사하고 담쟁이 이네들도 이사했는데 얘들은 죄다 뜯겼어도 새롭게 시작한 봄 그러니 예뻐하지 않을 수 없지 풀또기 얘는 민들레 홀씨인가 뭔지 모르지만 먼저 핀 꽃도 있고 봄이라면 그냥 지나치지않는 봄의 전령들 낮게 핀 살구화 높게 핀 살구화 백목련 이틀새 활짝 피고 산당화 몽 해거름에 만난 제비꽃 이틀후 다시 촬영 그리고 붉어진 서녘 하늘 4월 둘째 날 동네 골목 한 바퀴 좋은 햇볕은 다 보내고 늦은 5시에 나갔다 사진은 일조 건이 맞아야 작품이 나오는데 나는 늘 이 시간대 나와서 바쁘다 하늘 한번 보고 땅 세 번 보면 해가 넘어간다 대책 없이 살아도 나는 이 친구들이 있어 기쁘다 ^^ 2022. 4. 2.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