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사진첩1445 꽃눈 날리던 날 어두워진 공원 가로등 불빛에 비춘 자두꽃 해 질 녘 반달 연꽃 공원 벚꽃 나무 위의 그림 같은 집 이 새 어제는 벚나무에서 오늘은 은행나무에서 본다 꽃바람이 불었어도 꽃잎은 흩날리지 않았다 떨지도 않았다 2022. 4. 10. 원미 진달래 동산에서 원미 진달래 동산에서 현충일 오후 산에 올랐다 *해발 167m* 부천 정착 40년 걸음마 후 처음 걸어선 단 한 번의 꿈도 내겐 사치였던 산 정상을 휘청이는 무릎을 붙잡아 쓸어질 듯 앉은 푯돌 앞 내친김에 내 원미산 꼭대기 올랐다! 하려는데 울컥, 소리를 삼켜버린다 매인 목구멍이 그리곤 시큰한 콧물이 입으로 내려온다 아무도 모르게 11월의 정류장 (시집 72쪽) 원미산 진달래 아들이 찍어 보내줬다 같이 가자고 했는데 움직이기 싫어서 혼자 다녀오라 했더니 이렇게 사진으로 보내 간 것처럼 생생하게 감상한다 코로나가 오래도록 잡아 앉혀 이제는 나서는 것이 부담스럽다 나이를 먹은 탓도 있겠지만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네. 2022. 4. 10. 만개한 목련 만개한 목련 2022. 4. 9. 제비꽃과 꽃마리 제비꽃과 꽃 마리 꽃마리 원미산 진달래 노인정 뒤안 자두꽃 제비꽃 2022. 4. 9.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