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첩/사진첩1445

철 맞춰 핀 철부지 꽃 철 맞춰 핀 철부지 꽃 10월 18일, 꽃몽우리가 일주일 후 모습 10월 18일에 꽃망울 일주일 후 25일 만개한 철쭉 가지를 자르지 않았다면 봄처럼 많이 피었겠지만 한 가지 피고 두 가지 맺혔다 봄꽃이 가을에 피는 건 어쩌면 낮과 밤이 뒤바뀐 나처럼 리듬이 어긋났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봄꽃이 가을에 피어도 그럴 수도 있지 슬며시 넘어가 주기로 했다. 2023. 10. 26.
시인 한 강산 명함 한 갑 잠자고 있는 명암 한 갑 1집 내고 출판사에서 찍어준 명암 구상솟대 최우수상 수상 기념 강화 고인돌 공원에서 가치불(시 창작동아리) 1박 모임 후 2023. 10. 21.
페이스북 친구들의 작품 공유 댓글 차 한잔 앞에놓고 하루를 지우고 있다 이정록 사진 순돌아 밥 많이 먹어야겠다 널보니 옛날 어매 새끼들 품은 것 같다야 박흥택 사진 2023. 10. 20.
무작정 동네 가을 한 바퀴 무작정 동네 가을 한 바퀴 이름은 몰라도 순수한 것 얘는 누가 곱게 던진 꽃 마지막 나팔 뿌 앙~ 노랑 분꽃 부용꽃 귀여운 아기똥풀도 열매를 달고 천일홍의 천일, 계산이 안 되는 홍씨 우그진 풀숲에서 국화 세 송이가 날 반긴다 미국 쑥부쟁이와 우리 구절초의 어울림 둥글레 열매 처음봄 얘 이름은 남천 만개한 구절초 철없는 꽃몽우리 이름 모른 나그네 해거름 산책중인 친구들 올가을 첫 단풍 눈에 밟혀 올려다보니 귀여운 아기똥풀도 열매를 달고 천일홍의 천일, 계산이 안 되는 홍씨 이 길은 단풍 익으면 내 다시오리 똑 같은 모습으로 한 송이 네 번째 서리 올 때까지 오늘은 수요일 내일은 비가 온다는 예보라 무작정 동네 한 바퀴 했음 누가 세금 받으러 오는 것도 아니고 안 나간다고 기다리는 누구도 없지만 가을이 피.. 2023.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