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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인 17집 부천 시인 17집 부천 시인 17집은 지금까지 입었던 옷을갈아입어 보기 좋다 이참에 잘해서 시 전문지로 거듭나 일 년 동안의 뉴스거리와 작품들을 편집 한결 새롭게 무게를 더하는 시 전집으로 잘 꾸며졌다. 2025. 1. 14.
2025년 새해 첫 동네 한 바퀴 2025년 새해 첫 동네 한 바퀴 남천 산수유 열매 겨울 목련나무 옹이 3년째 꼽살이 낮달 지는 해 12월에 만개한 철부지 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곧 봄이 오리란 기대로 견디고 있을까? 매일 뜨고 지는 해 하루쯤 쉬고 싶진 않은지 죽은 듯이 숨죽이고 있는 그 속내 한 바퀴 돌아온 나는 이 모습에서 무얼 얻으려 했던가 오그라지게 추운 해넘이 시간 힘든 발걸음 끌며 돌아와 아이고 춥다 까딱했음 대가리 처박힐뻔했지 그리할지라도 달도 보고 눈도 보고 추위도 먹어보고 나갔다 오길 잘했지 답답했던 숨도 틔우고, 2025. 1. 12.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신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두 가지는 눈물과 웃음이라고 합니다 눈물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웃음에는 건강이 담겨 있습니다 기쁠 때 몸 안팎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행동이 웃음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는 특별한  스위치가 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켜고 끌 수 있는  행복 스위치입니다 지금 내가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지 않다면 나도 모르게 그 스위치를 꺼 놓고 있는 건 아닐까요? 행복은 누리고 불행은 버리는 것입니다. 소망은 쫓는 것이고  원망은 잊는 것입니다. 기쁨은 찾는 것이고 슬픔은  견디는 것입니다. 건강은 지키는 것이고  병마는 벗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끓이는 것이고  미움은 삭이는 것입니다. 가족은 살피는 것이고  이웃은 어울리는 것입니다. 2025. 1. 11.
도시로 떠난 뻐꾹이 도시로 떠난 뻐꾸기 열심히 일해 둥지 하나 틀어 잘살아보겠다는 꿈을 안고 떠난 객지 세월만 쌓아 오십 년 이쯤서 뒤돌아보는 사철 파도가 노래하고 갈매기 춤을 추는 고향 내 고향 남해 열두 아름 정자나무 거리 엉덩이가 짓 물도록 기다리고 있을 희끗희끗 샌 양철 지붕 여섯 식구 시끌벅적 살던 울로 돌아가 그때 내 꿈은 어느 봄 한낮에 꾼 개꿈이었노라고 그 철없던 시절 개꿈 타령이나 실컷 해 볼 거나! 2025. 1. 8.
솔짝하게 누린 풍경 솔짝하게 누린 풍경자빠지면 자빠져서 꼬부라지면 꼬부라진 대로 비 오면 얻어맞고 바람 불면 흔들리며 목을 쭉 햇빛 좀 보자 뽑다 보니 허리가 늘어져 이웃 성님 같은 배롱나무에 기대 빛을 보기도 했네 해거름 동네 한 바꾸 하는 늙은이처럼 2024. 12. 18.
2024년 겨울 부천 문학 82호 2024년 겨울 부천문학 82호 2024. 12. 16.
모퉁이 돌의 사진 이야기 아름다운 것은 자연에서만 있었라! ** 페북에서 모셔온 작품 ** 2024. 12. 13.
아들 결혼식 사진 아들 결혼식 결혼은 2024년 10월 26일에 했는데 한창 바쁘게 살다 보니 결혼사진을 안 올려 해를 넘겨 손질해 보았다 사진을 영상에서 찍어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데 손질하는 기술이 부족해 빛이 안 나지만 좋은 날 모두 환하게 웃고 찍었으니 하나님 축복받은 날로 기념될 것으로 믿는다. ^^ 2024. 12. 11.
뜬금없이 뜬금없이 통금이 있는 계절도 아닌데 아들을 챙긴다 5, 18 그해 1월에 태어나 이제 귀가 아물려나 했더니 2024년 12월 3일 자정을 앞세워 자막을 날려 깐 대통령의 계엄령 낭독 선포다 뜬 금 없 이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