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1389 어느 밥집 장독대 문득 내 뒷자리 흔적도이 항아리들처럼 정갈하고깨끗했으면 좋겠다는맘이 드는 건 왜일까 2024. 10. 15. 상견례를 하던 날 상견례를 하던 날고즈넉하게 한 가족처럼 식사하고 나니 자연적으로 앞면이 트여 예쁘게 키워서 우리 아들과 결혼을 허락해 주심 고맙다고 인사한 것이 전부인데 금방 한 가족처럼 친해져 함께 브이 샷 ~ 웃으며 사진도 찍고 격식을 떠난 편안한 상견례를 마치고 각자 수요 예배를 위해 헤어졌고 우리 가족은 평소 외식하고 오는 것처럼 돌아오며 일몰도 찍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2024. 10. 14. 시월의 꽃 시월의 꽃 어느 꽃이 향기롭지 않으랴만시원의 꽃은더 높아진 하늘만 우르르 해맑아라~ 2024. 10. 8. 물황저수지 가는 길 해넘이 물황 저수지 가는 길의 일몰 작년 추석날 오후 물황 저수지 가는 길의 일몰 달리는 차 안에서 찍어 아름다움을 제대로 다 담지 못했지만 지는 해가 저토록 붉은 건 내가 보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2024. 10. 4. 이전 1 ··· 4 5 6 7 8 9 10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