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1389 강화 석모도 보름달 강화 석모도 보름달 휘영청 추석 달과 가로등도 없는 촌 길 위로 나왔다 들어갔다 나 잡아봐! 라 순례 찾기 놀이하였네 강화 석모도를 다녀와서, 이때가 추석날이었던 것 같다. 벌써 4년 전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을 다시 보니 겁도 없이 시골길을 아들 덕에 돌아다녔네 막대기에 전등 불빛을 보니 참 시골길이다 이제는 추억이되 새록새록 살아난다. 2024. 10. 3. 안녕하세요, 103동 주민 여러분! 생각이 많아지는 글 sns에서 복사해옴 2024. 9. 25. 세상에서 가장 슬픈 꽃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꽃은 활짝 웃으며 초상집 가는 꽃이다 2024. 9. 21. 4년전 9월 12일 비 오는 날 동네 한 바퀴이렇게 나오기도 무진 애쓴다휴대폰 한 가지만 챙기면 나머지는 세튼데,그나마 이틀에 한 번인데내려와 보니 비가 온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땅에 물이 고였다사방을 보니 우산을 받고 간다 잠시 갈등,올라가면 포기할 것 같고 그냥 가자고 나섰는데 비 좀 온다눈썹도 간지럽고 난방에 빗물 자국을 그린다급한 길에 빌라 주차장으로 걸었다눈곱만한 장미가 빗물을 머금었다그 맘이 가을이라 만져줬더니 화들짝 물을 털어버린다빗물 고인 작은 웅덩이엔 나무 한 그루 반영으로 서고동그라미 동그라미를 그린다동편엔 해 뜨고 서편엔 비 오는 오후동편만 기대하고 나선 길잠시 학교로 들어갔다 비를 피해 보자고건물 추녀 아래에 섰는데 둥그렇게 물방울이볼록, 볼록 부풀렸다가 똑하고 꺼진다비가 주춤주춤하여 추녀 밑 한 바퀴 .. 2024. 9. 12.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