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1389 4년전 오늘 페이스 북에서 가을 라면이 불어버렸다엄니 한 거릇 드리고댓글 몇 줄 달은 시간에라면이 살이쩌 반 배로 불었다그래도 버리면 라면이 화낼 것같아 먹어줬다가을은 깜빡지난 폭염도 잊어버리는 계절인가 봐따뜻한 라면 국물이 당긴다이럴 땐 내 맘 나도 알 수가 없다 ㅋㅋ 그저 가만히 있지 못하는 이것똘똘 또르르 풀숲에 있음을 알린다요즘 바싹 검은 옷이 많아졌다코로나로 세상이 온통 죽은 듯이 엎드려서 그런지어둑해진 공원 운동 나온 사람들 조용히 걷기만 하니똘똘이 이것들 소리판, 저만치서괭이 한 마리가 걸어온다 앵 앵배가 쑥 꺼졌다 얘네들도 배가 고픈 거다의자 위로 올라와 몸을 비빈다줄 것이 있어야지 그냥 머리만 만져줬다. 안쓰럽다. 해거름 하늘도 고요히 순응하는 시간 누가 그 무엇으로 이 순리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어둑해지는 .. 2024. 9. 10. 부천 문인들 詩 書 畵, 가을볕에 익히다 부천 문인들 詩 書 畵, 가을볕에 익히다 부천 문인들 詩 書 畵, 가을볕에 익히다 열대야는 갈 생각을 않는데 가을 시화전은 막을 내렸다 이래저래 핑계로 시화전관람도 안 했는데 이렇게 사진을 올려 내려받았다 내달이면 한집 식구가 될 예비 며늘아기가 잠시 다녀와 전시 작품 모든 것을 담아다 줬는데 다 걸지 않고 안면 턴 시인들의 작품 몇 편 들러리로 두 작품씩 몇 편 올려 내 한 줌 홈피에 걸고 블로그 친구들과도 나누려고 한다. ^^ 2024. 9. 9. 텃밭 끝물 결실 텃밭 끝물 결실 불볕더위 열대야에 최선을 다한 결실을 가상히 여겨 작은 부스러기도 주워 왔단다 2024. 9. 8. 여백이 아름다운 동양화 꽃 꽃이 여백이 아름다운 동양화 꽃 꽃이**미산,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룹에서 공유함** 2024. 9. 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