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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송이 장미원 아카시아 꽃향기가 장미원을 두르고 있다 고등하교 울타리에서 장미 이제 피기 시작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약 뿌린다고 내려가라 해서 이만큼만 찍어 돌아왔다 또 가면 되겠지만 덥고 주차하기 복잡하여 이것으로 올해는 만족하기로 했다. 꽃도 사람도 더워 아니 가겠다고 했지만.. 2016. 5. 19.
싱그런 오월 무한히 싱싱한 하늘과 나무 호수에 풍덩 빠진 창포 호숫가를 거니는 까치 둘이면 더 정다울 건데 지난달에 꽃핀 모과 벌써 열매가 이만큼 버찌는 까맣게 익어가고 첫봄을 알린 청매실은 매실이 주렁주렁 얘는 앵두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밥알 같은 이팝나무꽃 늦게 핀.. 2016. 5. 14.
모과꽃 모과꽃 필 무렵 2016. 4. 19.
개나리, 명자나무 꽃 꽃은 한 송이라야 자세히 볼 수 있다 명자나무 꽃 몽우리 초등학교 화단에서 꽃망울 보고 10일 후 살짝 동백꽃을 닮은, 빛깔이 광열한 정열적인 꽃 2016. 4. 14.
부천, 시가활짝, 당선 작품 우수(雨水) 날 * 김 옥 순 * 하늘이 맑아 원미산에 올랐더니 새가 날개를 툭툭 털고 나무는 목을 쭉 뺀다 저기 저 새봄이 넘어오고 있다고 2016. 4. 7.
호수공원의 봄 작년 그대로 그 자리 핀 이 꽃 제비 올 무렵에 핀다는 꽃 돌단풍 좀 그런 이름 개불알 꽃 (까치봄꽃이라고도함) 밟혔어도 노랗게 노랗게 노랗게 자세히 봐야 꽃으로 보이는 별꽃 꽃으론 구별이 안 되는 꽃 겨우네 치렁거리다 핀 버드나무 냉이 꽃무리 피기 시작하는 벗꽃 백 목련 앵두꽃 어.. 2016. 4. 6.
산수유화 산수유화 2016. 3. 22.
고난 고난 오! 주님 나를 위해 피 한 방울 땀 한 방울 남기지 않으신 임 성 금요일 오늘은 울게 하소서 깊이 울려임하소서! 2016. 3. 22.
길꽃 길 꽃 저들 마음대로 나고 제멋대로 피어 부러운 꽃 갖추지 않아 보잘것없다지만 색깔만은 금이지 보도블록 새면 어떻고 개미네 문 가이면 어때 발길 닫는 곳에 터 잡으면 제집 되고 잡은 만큼 누리는 자유 냉이는 안 밟혔으니 다음이고 큰 개불알꽃은 이름이 틔어 안 되고 보면 볼수록 넉.. 201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