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사진첩1448 개미딸기 개미딸기 어린이땐 맛나게 따먹었던 딸기 먹을것이 마땅이 없던 시절 들에나가면 이것이 먹음직 스럽게 열여있었지 개미가 까맣게 붙어 있어도 게의치않고 저리가 발로 툭 한번치면 바글바글다리고어디고 기어올라 물어 개미딸기처럼 부풀어오르기도했었지 박박긁어 피가나기도했지만 달달한 맛이 개미와 다투며 먹을만 했었던, 그 개미딸기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지요. ^^ 2020. 6. 5. 병꽃 병꽃 2020. 5. 31. 핫립세이지( 뜨거운 입술) 핫립세이지 핫립세이지 동네 공원 긴 의자 양 곁으로 이 꽃 같지 않은 마치 새 무리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한 이것의 이름을 물었더니 뜻밖에 '뜨거운 입술'이란다 그러고 보니 립스틱 바른 빨강 입술이다 하지만 난 동물원에 앉았다 이건 백로, 이건 귀를 쫑긋 세운 토끼, 이건 어기적어기적 엉덩이를 흔들며 걷는 오리 킥킥 재미있게 생긴 꽃이다. ^^ 2020. 5. 29. 작약, 해당화, 산당화 작약 해당화 산당화 중앙초등학교 교정에서 2020. 5. 13.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