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95 안부 안부 서로의 관심을 주고받는 것 주고받았던 정 돌려주는 것 인걸 흔한 카톡 한 줄 문자 한 메시지 행여 바람은 염치없는 기다림일까 2018. 1. 31. 겨울에 보는 봄 날씨는 춥고 문밖 공기는 메케하여 방콕해 있는데 인제 그만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라 안팎에 불이 났는데 오늘 아침 또 불 소식 눈 뜨기가 무섭게 불 소식 질이다 인제 그만 겨울이 가줬으면 좋겠다 꽃피는 봄이 서둘러오시게 ^^ 2018. 1. 27. [스크랩] 건강지침 어느 교수님이 대전 쪽 대학에 부임하게 돼 이사를 하게 됐다. 일하는 아줌마를 불러 새 집 청소를 의뢰했다. 청소가 끝난 후 수고비를 드리려고 전화를 했다. “아주머니,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비 입금할 테니 계좌번호 좀 불러주세요~~” “네, 부를께유~~” 그런데 아주머니가 불러주는.. 2018. 1. 25. 추억이 된 학사모 단상 동해물과 백두산이 사진 찍으려는데 모자가 벗겨져 ㅎㅎ 가치불 창작 동우회에서 졸업 축하 꽃다발 받고 행복한 모습 2018. 1. 23. 국화 생각 국화 생각 들꽃이지 보면 볼수록 정내는 가까이하면 할수록 빠지는 맑은 눈동자 야무지게 박힌 잎 매무새 은근히 끌리는 쑥 향 벼랑이면 벼랑 돌 틈이면 돌 틈 탓하지 않는 입동쯤에 더 노란 촌 꽃이지 2018. 1. 21.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한겨울 못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년 만의 폭설을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 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 2018. 1. 20. [스크랩] 눈 오는 날의 풍경 눈이 오는 날은 하염없이 걷고 싶다. 고요하고 포근한 세상 순백의 세상으로 걸어 들어간다. 내 마음도 어느새 순백이 되어간다. 2018. 1. 18. 외출합니다 한 1주일 외출합니다 병원 다녀와 더 밝은 눈으로 뵙겠습니다. ^^ 2018. 1. 8. 내 시 단풍잎을 서각으로 쓰다 단풍잎 서각으로 쓰다 내 1집에 있는 시를 블로그 친구인 죽도 선생님께서 서각으로 쓰셨습니다. 감상해보세요. 2018. 1. 2.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