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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백장미

by 시인들국화 2011. 8. 4.

백장미

 

세상 모든 허물을 씻긴 듯
하얀이여!
그 무엇을 용서하고
방긋이 웃음 짓는고

누가
그대에게 가시가 있다 했나
전혀
아프게 않는 향기인 것을
그대
살며시 앉게 해 주오 마음 곁에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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