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347 들꽃 들 꽃 자태 없다 비웃어도 나비 날아 까궁 콧바람 실룩실룩 꿀벌은 웅성웅성 엉클어진 머리 고쳐 세우고 망대 끝 쌍 나팔 빵 팡파르 내지르네. 2010. 4. 28. 독백 독백 속된 세상 묻히어 광야같이 돌다 보니 넓었던 그 길이 골고다의 길이었네 바람 한설(寒雪)에 홀로 가는 방랑자 울 떠난 탕아처럼 길 잃어 헤매었고 뇌성 같은 폭음에도 귀먹어 방황할 때 세상 밖 허적이며 삐걱삐걱 살았네 오~ 골고다 내 죄 끌은 붉은 골고다 우리 죄 지고 올라 찢기.. 2010. 3. 23.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속이 비어서일까 속이 차서일까 2008. 4. 6. 이전 1 ··· 84 85 86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