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

새해가 오면

by 시인들국화 2013. 1. 1.

바다는 가고 싶을까

 

걸었던 발자국도  

지워야 할

그리움도 없는데  

 

그렇다고

빌고 싶은 무엇은  

더욱 아닌데

 

새해만 되면  

바다가 보고 싶은지. 

 

 

 

728x90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雪  (0) 2013.02.04
엄동에 핀 꽃  (0) 2013.01.25
구름다리  (0) 2012.12.28
까치  (0) 2012.12.27
메리크리스마스   (0)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