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메모
달력을 넘기며
두 가지 기념일 메모를 확인한다
첫째, 벌써 4년이 되는 엄마의 기일,
살아있으면 백 살이 되는데, 돌아보면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는 그리움
엄마의 뒤를 이을 내 모습 관리에
마음을 쓰게 된다.
둘째,
무더위에 아이 낳고 몸조리나
제대로 했겠어 만
엄마 그곳에선 편안하신 겨?
하긴 사철이 봄이라는 그 곳
뭐 걱정거리가 있을까만, 괜한 염려지.
728x90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년전 오늘 페이스 북에서 (5) | 2024.09.10 |
---|---|
엄마 생각 (0) | 2024.07.16 |
죽음에 이르는 죄 /박재성 목사 (0) | 2024.06.27 |
부천 문학 81호 (2) | 2024.06.01 |
꿀쭘하던 차 (2) | 2024.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