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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혜윰꼴 21호

by 시인들국화 2018. 11. 14.

혜윰꼴


한국방송 통신대 인천 지역대 국어국문학과
문예지 2009년 2학년 가을
"가을이 오는 길목" 이 시 한 편이
내 시인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내 나이 이순을 바라보았지만
공부는 걱정에 두고 충실은 시에
오직 사랑만 했던 詩


십 년에 강산이 변하듯 시에 미쳐
졸업은 육학년 안 한 것만도 다행이라며
국가가 인증하는 예술인이 됐다


두 권의 시집은 그에 대한 증거물이라 하고
부천 작가 변영로 시인 등단 100주년
부천 작가의 역사 대열에 이름 석 자
꼬리도 달았다는 것


2018년 가을
바쁘게 익어왔기도 하지만 뒤돌아보며
이 혜윰꼴 문예지에 올린 '가을이 오는 길목'이
시인 역사적 시발점이 된 것을 증명하는 바이다.


 표지를 넘기면 한 번 더 혜윰꼴

 겉표지 뒤면 명칭으로서 혜윰꼴 설명

 30쪽 08학번 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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