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 望 愛(신 망 애)
이 글이 귀한 것은
칼로 썼기 때문이다
칼이 예쁜 것은
사랑을 썼기 때문이다
사랑이 제 일인 것은
믿음, 소망보다
사랑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3장 16절 **
서각은
죽거나 쓸모 없어 버려진 나무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예술입니다
평생 은인을 잊지 않고저
뼈에 글을 새기고
원수는 흐르는 물에 새기라 했지요
좋은 글과
눈이 맑아 지는듯한 그림과
자꾸 뒤 돌아보아 지는
교훈 한마디를 나무에 새긴것에
들국화 시인님의 따뜻한 시선이 닿았네요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서각 예인 죽도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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