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엊그저께만 해도 5집 기다림에
해 넘어가는 줄 볼라
다섯 권의
시 쓰는 동네를 거닐고도
또 걷고 싶어지는데
코로나19가 물러나니
마스크도 벗어 던져
줌 강의도 끝내
그리 짧지 않았던 4년
다섯 번의 동네를 거닐고도
또 거닐고 싶은데
잊고 지냈던 나이가
낯바닥을 들이밀며 꿈 깨라 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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