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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뜬금없이

by 시인들국화 2024. 12. 4.

뜬금없이

통금이 있는 계절도 아닌데
아들을 챙긴다
5, 18 그해
1월에 태어나 이제
귀가 아물려나 했더니

2024년 12월 3일
자정을 앞세워

자막을 날려 깐
대통령의
계엄령 낭독 선포다

뜬 금 없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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