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핀 철 부재 꽃
9월 한 송이부터 시작하더니
11월 22일까지 우르르
봄꽃처럼 피었다
깜짝 영도의 추위가 사나흘 덮쳐
얼어 죽었는지 가보았더니 말짱하게
아주 신나게 피어있다.
아직 더 필 것이 남았다고 한 움큼의 꽃망울도
준비된 상항을 보고 참 할 말이 없다
이리 피고는 봄엔
춘풍 자장가 삼아 주무시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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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핀 철 부재 꽃
9월 한 송이부터 시작하더니
11월 22일까지 우르르
봄꽃처럼 피었다
깜짝 영도의 추위가 사나흘 덮쳐
얼어 죽었는지 가보았더니 말짱하게
아주 신나게 피어있다.
아직 더 필 것이 남았다고 한 움큼의 꽃망울도
준비된 상항을 보고 참 할 말이 없다
이리 피고는 봄엔
춘풍 자장가 삼아 주무시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