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활짝 웃고
귀퉁이 돌아가다 보면
소나무 그늘
엉성하게 숲을 일군 도심의 가을
갈 곳은 여기뿐이라고
운동기구 몇 대 놓고 사람들이
활개 저어 돌고 도는
육십몇 층 그늘에 저들만의 세계를
활짝 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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