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 위에서처럼
구원의 탑
날개가 없는 내겐 영원히 바라만 볼
십자가 깜박 잊었다가도 아이고
다시 보는 십자가에
새 한 마리 겁 없이 앉았네
어스름 터인 건 하늘이고 바닥엔 어둠이
지배 공간에 갇힌 난
하늘을 올려보는데 십자가탑
새 한 마리
노아의 방주 위처럼 둘러보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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