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이야기

구례에서 날아온 꽃

by 시인들국화 2023. 5. 16.

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오월은
손자 손녀 한자리
밥만 먹어도 행복해 보이는

다자녀 낳아 긴  세월
근심·걱정 다 쏟아버릴
대가로 받는 행복 한 달

둘도 많다 다자녀
눈치 줬던
대가로 돌려준 부러움

장단은 맞춰야 제격이지만
엇박자가 누릴 즐거움도
있었으니

오월은 가정의 달
다자녀였던 엇박자 가정이
지금은 환영받는
행복한 세상이 됐으니

행복은 공평한 것
한번 행복은 한번 부러움이 됐네. 


728x90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소 빗자루와 벙거지  (4) 2023.06.06
6월 보훈의 달  (2) 2023.06.02
古木고목  (1) 2023.05.06
방주 위에서처럼  (2) 2023.04.25
두 덩이 꽃불  (2)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