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에서 날아온 꽃
구례에서 날아온 꽃
오월은
손자 손녀 한자리
밥만 먹어도 행복해 보이는
다자녀 낳아 긴 세월
근심·걱정 다 쏟아버릴
대가로 받는 행복 한 달
둘도 많다 다자녀
눈치 줬던
대가로 돌려준 부러움
장단은 맞춰야 제격이지만
엇박자가 누릴 즐거움도
있었으니
오월은 가정의 달
다자녀였던 엇박자 가정이
지금은 환영받는
행복한 세상이 됐으니
행복은 공평한 것
한번 행복은 한번 부러움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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