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십자가 / 이혜인
주인 없는 십자가
아무도 내 것이라 하는 이 없고
다 네 것이라 하네
죄인의 십자가
내 탓이요 말하는 이 없고
다 네 탓이라 하네
외로운 십자가
함께 가리라 응하는 이 없고
다 네가 가지라 하네
고난의 십자가
둘러서서 지켜보는 이 많지만
지기는 싫다고 하네
주님의 십자가
의인은 질 수 없으니
죄 많은 너희가 지라 하네
주님의 보좌 있는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
내 기쁨 넘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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