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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비 갠 후

by 시인들국화 2020. 7. 15.

비 갠 후

하루살이 떼가 발발 발
뭉쳤다 흩어졌다
껴안고 리듬을 탄다


파리도 곤충도 아닌 것들이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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