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퍼짐한 호박
머루
부추꽃
박주가리 열매
위, 여주 열매
쥐똥나무, 아래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면 이 나무 꽃에서 향기가 진동한다.
이렇게 향기로운 나무를 왜 쥐똥나무라 했을까 나는 궁금했는데
이 궁금증을 오늘에야 풀게 되었다.
아직은 다 익지 않아 푸르디푸르지만, 드문드문 익은 것이 떨어져 주워 모아 봤더니,
영락없는 쥐똥이었다.
그 옛날 어린 시절에 어두침침한 쥐구멍 앞에 까맣게 쏴놓았던 그 쥐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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