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소개6 내가 좋아하는아우님 내가 좋아하는 고향 아우님이 보내온 시집 어젯밤에 아우님이 보내준 시집속에 푹빠져 읽고 또 읽었다네 따스하다가도 새침하고 정답다가도 슬프지려네 내 마음 왜 이리도 갈피를 잡을수 없는지 감격하고 또 감격함에 눈물까지 쭈루루 꼴깍 침도 넘어가고 코끝이 찡하니 눈시울이 시큼... 2017. 1. 8. 김옥순의 <단풍잎> 내가 읽은 詩 내가 읽은 詩 (7) ​ ​ ​ ​단풍잎 ​ ​― 김옥순 ​ ​나 화장했습니다 ​ ​점 꾹 눈썹 입술은 환하게 뚫린 자린 심벌로 두고 ​ ​좀 찐하게 했습니다. 가는 길 험하여 추해지면 슬퍼질까봐 ​ ​ ​ 우선, 이 시를 쓴 시인은 몇 살일까, 독.. 2016. 11. 19. 솟대문학 100호 2015. 11. 27. 가을바람에 실려 온 선물 http://blog.daum.net/sanasana8848/7171705 (1) 언니 / 김옥순 언니 가을에는 시를 쓰세요 휘어잡고 놀던 풀 언덕에 억새꽃이 피었다 쓰고 머리에는 서리꽃이 피었다 쓰고 얼굴에 하나 주름이 내려도 황금 시절이 익어 그렇다고 쓰세요. (2) 풀꽃 / 김옥순 나도 꽃이라 장미만큼이나 붉습니다. 피었을 .. 2015. 11.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