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자료278 [스크랩]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 2013. 1. 18. [스크랩] 행복한 포로 행복한 포로 풀밭에서 놀다 집에 돌아와 자리에 누우려는데 옷 속에서 나온 여치 한 마리가 빤히 나를 바라본다 그 바라봄이 어찌나 새콤달콤한지 눈 뗄 수가 없다 여치의 눈 속에 담긴 나는 여치의 포로 여치가 눈 깜박일 때마다 탈옥을 감행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해와 달과 별이.. 2012. 12. 28. [스크랩] 가을을 만나는 날에 태풍때문에 봄에 필 꽃이 이 가을에 피다니,,, 벚꽃이 착각을 하고 나무마다 피어 있고, 빈바다, 아름답기만 하여 마음을 거기에 두고 오는지 아는가..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 고개숙인 벼들에게서 무얼 배울까,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 2012. 10. 11. [스크랩] 남해독일 마을 남해독일 마을(2012. 03. 01) 2012. 9. 29.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