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냉이


꽃 냉이
권사님이 생각난다
어쩌면 나와 성격이 같아
나물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한다
옆집 살이로 언니같이 엄니같이
허물없이 살았는데 권사님은 떠나고
장독간 화단에 나물 꽃이 무리 지어 피었다
지금은 뭐 하고 지내실까?
그눔의 치매 이것 때문에 억지로
이사하시고 민들레 냉이 돌나물만 심어놔
봄맞이 화분엔 꽃만 수북이 피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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