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하고 요망한 것이 풀숲의 여왕처럼 긴 목을 빼고
길 가던 행인에게 불을 토한다
이름도 주소도 모른 이것을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어
눈 맞춰 끌어안아 왔다
중앙 초등학교 뒤 새로 진 빌라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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