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아 연못 정자의 참새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는 말이 있듯
물레방아 연못 초가지붕 정자를 지나치지 못해
정자에 앉았는데,
깜찍하게 콩콩 뛰어온 이것들 사진을 찍다 말고
참새구이가 스치고 간다
이것들 어디를 봐 구워 먹었을까
참 네~
하지만 작년에 본 얘들
벼가 고개를 숙이자마자 달라붙어 까먹고
빈 고개만 쳐든 벼 이삭을 보았을 때 작아도
먹성 하나는 우리 집 누굴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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