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막공원에서
처음 보는 꽃이 많네
돼지감자꽃인지 네덜란드 무궁화인지 꽃으로는 무궁화
접시꽃 잎으로는 돼지감자 빛깔로는 알쏭달쏭 한 꽃들
내 눈을 크게 뜨게 한다
사계절 야생화 같은 자연미로 나를 감동하게 한다
요즘 내가 잊어버린 것이 많아 계절이 변하면
볼 적마다 처음 보는 꽃들이다
이름도 생각이 안 나지만 조금 지나고 나면 생각나는데
노인성, 뭐 그런 것이 아닌가
그러나 늘 보던 것도 좀 뜸했다가 보면 모두 처음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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