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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섣달 열여드렛날

by 시인들국화 2019. 1. 23.

섣달 열여드렛날


네 시 반에 보는 달은
밤샘 시집 짓다 귀가하는 목수
걸터앉은 달빛에 막술 한 잔
나누고픈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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