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공원
등나무 아랜 그늘이 있었다
그림자가 아닌 그늘이
기다림이 있었다 단 한 번도
약속한 적이 없는 기다림이
해 질 녘까지
공원 출입구를 향한
몇 살 먹었소 아이들은 몇이요
물을 일방적 외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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