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껍질은 건어물 가게에서 파는데 한 봉지에 200원인데 이 정도의 양이다.
▲명태껍질을 물에 서너 번 정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젖은 행주로 다시마 겉 부분을 깨끗이 닦는다.
▲용기에 물을 먼저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명태껍질을 넣고 보통 불로 2 시간 정도 끓인다. (다시마는 나중에 넣고 30분 정도만 끓인다)
▲2 시간 정도 끓인 것을 채에 받혀 건데기를 건져 낸다.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적당량을 렌지에 데워 마신다.
며칠 전 TV에서 명태껍질에 콜라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명태껍질은 콜라겐 덩어리라고 한다.
진짜 콜라겐은 돼지 껍데기가 아니라 명태껍질에 있다고 한다.
동물성 콜라겐은 고분자 구조로 되어 있어 몸에 흡수율이 약 2% 정도 흡수되지만
명태껍질, 홍어 등 어류에 함유된 콜라겐은
저분자 구조로 되어 있어 흡수율이 약 84%이다.
오히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동물성 콜라겐은 흡수율이 낮아
살이 찔 우려가 높지만, 어류에 함유해 있는 콜라겐은 그렇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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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껍질과 다시마를 넣고 끓여 그 물을 마시면
우리 몸에 콜라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무릎 관절에도 좋은 콜라겐
다음에 할 때는 관절에 좋다는 우슬도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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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은 우리 몸속 어디에 있고 무슨 일을 할까?
우리 몸에서 물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다.
우리 체중의 16%가 단백질인데,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 중에서 1/3일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연골, 뼈, 인대, 힘줄, 근육, 피하지방 아래 망상 층에 많은데 콜라겐은 섬유성 단백질이다.
콜라겐은 인대, 힘줄을 질기게 해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근육을 탄력 있게 해주고
피하지방 아래 엘라스틴과 함께 망상 층을 형성하여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준다.
피부에 콜라겐이 풍부하면 탄력 있고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여 주름이 없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콜라겐은 점점 줄어들어 노화가 시작되고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고 급기야는 쭈글쭈글해진다.
우리 몸은 세포로 되어 있는데 난자와 정자가 수정하여 만들어지는 하나의 세포인 수정란에서 출발한다.
하나의 수정란이 세포분열을 계속하여 세포 수를 늘려서 발생하고 태어나고 자란다.
크다는 것은 세포 수가 많다는 거고, 적다는 것은 세포 수가 적다는 거다.
어른의 경우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 수는 50조~60조다.
그 많은 숫자의 세포들이 모여서 우리 몸을 이룬다는 것은 그만큼 세포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여러 종류다.
뼈세포, 근 세포, 연골세포, 신경세포 등은 모양이 다 다르다.
동물 세포의 맨 겉은 부드러운 세포막으로 되어 있다.
세포와 세포 사이에는 콜라겐 같은 세포 간 물질이 채워져서 세포가 일정한 모양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게 한다.
바로 눈에 보이는 피부를 보면 매끄럽고 탄력 있고 팽팽하다.
무엇이 피부를 아름답게 해 줄까?
피부 아래에는 피하지방층이 있고 바로 그 아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그물 층을 만들어
위에 있는 피하지방층을 받쳐 주기 때문에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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