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은 넘어가고 마음은 조급하여
빽미러의 노을을 붙들었더니
공원 정상에서
말할 수 없는 아쉬움을 남기고 간 석양
공원 정상으로 가는 계단에 축제 등불이 피어나고
저물녘에 건진 야생화 몇 컷
억새공원
정상에서 본 가수들의 공연장
돌아 오는 길
칠흙같은 한강에 뜬 가로등 불빛
억새를 촬영하고 싶어 나선 길이였는데
노을도 만났다
하지만 금시로 다가온 어둠 때문에
다시 온다는 마음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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