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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핀 두 송이 산당화

by 시인들국화 2020. 11. 21.

정신없는 명자씨! 

열매는 얻다 두고
이리 속 보이는 짓을 하나요
그 입 다물어요!
할라카니 너무 찐해서
정신 좀 날 때까지 두고 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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