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딸기
어린이땐 맛나게 따먹었던 딸기
먹을것이 마땅이 없던 시절
들에나가면 이것이 먹음직 스럽게
열여있었지 개미가 까맣게
붙어 있어도 게의치않고 저리가 발로 툭 한번치면
바글바글다리고어디고 기어올라 물어
개미딸기처럼 부풀어오르기도했었지
박박긁어 피가나기도했지만 달달한 맛이
개미와 다투며 먹을만 했었던, 그 개미딸기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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