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출렁이는 공원길
유월에 어울리는 시원한 꽃
질갱이 꽃
유월에는 개망초도 한 송이 어떤 꽃도 귀하게 보인다
나가면 뭐든지 찍는다
보이는 대로 어쩔 땐 개미집도 찍고 작고 소외된 것은
다 찍어온다
그리곤 틈만 나면 들여다보며 웃기도 하고
슬프다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이젠 나이 들었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까
눈치가 뵈기도 한다 혹 치매 환자로 오해해 잡혀갈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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