깽깽이풀이 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일이 있어 애만 태우다가 만나고 온 깽깽이풀입니다.
1-2일 전에만 갔으면 상태가 좋은 깽깽이풀을 만났을텐데
하루의 차이로도 꽃의 색이 변하고 꽃잎도 잘 떨어지는 깽깽이풀인지라 상태가 그리 쫗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걱정한만큼 꽃의 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개체수도 많아서 반나절을 깽깽이풀과 보냈습니다.
식물명 : 깽깽이풀
학명 : Jeffersonia dubia (Maxim.) Benth. & Hook.f. ex Baker & S.Moore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매자나무과 > 깽깽이풀속
분포 :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골짝의 중복 이하에서 자란다.
북쪽으로 터진 계곡 입구의 동향 사면이 주요 생육지로 약간 습윤하고 반그늘인 곳을 좋아하는 성질이 있다.
크기 : 높이가 20-30cm 정도로 자란다.
잎 : 잎은 긴 엽병 끝에 달리고 원심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9cm로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고 전체가 딱딱하며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꽃 :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cm로서 홍자색이며 1-2개의 꽃대가 잎보다 먼저 나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피침형이며 꽃잎은 6-8개로서 거꿀달걀모양이고 옆으로 퍼지며 8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 : 열매는 골돌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며 종자는 흑색이고 타원형이다.
줄기 : 원줄기가 없다.
뿌리 : 근경은 짧고 옆으로 자라며, 근경에서 여러 잎이 나온다.
원뿌리는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다.
특징 : 종자에 당분이 존재하는 꿀샘이 있어 개미 등의 곤충이 잘 물어서 전파시킨다.
따라서 자연상태에서는 개미들의 활동 범위내에서 일정한 범위로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 경우가 많다.
촬영지 : 대구 화원의 야산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4월 3일 대구 화원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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