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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 해풍 먹고 자란 땅두릅고향 떠나 산지 한 오십 년은 되는 것 같은데 아직도 가슴에 사는 고향의 향수는 크다 앞서 슈퍼에서 두릅 한 주먹 미나리 한주먹을 사다 초고추장에 버무려 봄맛을 보기는 했지만, 아들이 고향 맛 한번 보라고 주문했단다. 통통하고 털이 보 숭숭한 땅두릅, 내가 자랄 적 먹은 두릅나물은 첫봄 그 나무의 새싹 잎이었는데 지금은 땅에서 올라오는 나뭇잎이네 암튼 2킬로그램을 주문했다더니 출입문 앞까지 배달해 와 요리 솜씨는 없지만 그저 새콤달콤 장에 찍어 맛나게 먹고 글쟁인 나 또 영상 친구들과 공유하려 사진으로 한 페이지 올린다. ^^ 2025. 4. 12.
꽃마리 꽃마리어디든 뿌리내리면 잘 사는 풀꽃 이미지 뚜렷하고 색깔 고와 벚꽃 만개한 해가 질 녘 동네 한 바퀴 초등학교 뒷길 화분에서 모아왔다. 2025. 4. 11.
전세계를 울린 반려견의 사랑 전세계를 울린 반려견의 사랑 페이스북에서 보듬어옴^^ 2025. 4. 8.
감사 감사 참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늘 세 식구가 축하하곤 했는데 식구가 네 식구가 됐다. 그리고 이 케이크는 우리 교회 권사님이 축복이 생겼다고 축하합니다! 보내준 것이다. 이제 몇 개월 후면 우린 다섯 식구가 될 것이다. ^&^ 2025. 4. 5.
꽃봄 한 바퀴 꽃봄 한 바퀴모서리가 멋있게 풀또기 이름보다 예쁜 꽃 바글바글 한 송이 개시 떨어진 살구꽃 꽃만큼 예쁜 새싹 한꺼번에 우르르 백목련 당당화 몽우리해거름에 열매따먹는 새 할미꽃흰 제비꽃 꽃잔듸 벚꽃 두 송이 개시 위험한 민들레  윗동은 잘려도 가지에 핀 살구꽃 작년에 병충해를 만나 올해는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슬며시 내려다보는 개나리장미 싹이 피빛이네 앵두꽃 (연꽃 공원)오늘은 석양을 봄 꽃 같은 꽃받침 이름 잊음 2025. 4. 5.
2025년 제 8회 경남 고성 국제 한글디카시 공모전 2025. 3. 27.
딸기를 먹다가 딸기를먹다가 생각해 보니 사진을 안 찍었네 사진 안 찍었다고 누가 나무랄 사람은 없지만 올해에 처음으로 먹는 딸기라 안 찍으면 서운해하지! 네 알 나란히 새우고 눌렀더니 이거 나름 귀여움이다 싱그럽고 색깔 밝아 딸기 맛이 배로 느껴져 봄은 새봄이고 처음 먹는 딸기 맛이 싱그럽다. 2025. 3. 23.
그리 낯설지 않은 모습 나는 이런 모습이 낯설지 않다. 우리들의 어머니들의 삶 업고이고 손잡고 돌밭 길을 걸었던 고무신 추억 같지만,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 엄마의 모습 차라리 웃음기라도 띄었더라면,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공유함) 2025. 3. 17.
동네 한 바퀴 엄청 시끄러운 직박구리  딱 한 송이 핀 멀막공원 영춘화 끌어올려서 한컷 해넘이에 만난 한 송이 영춘화 담 위에 딱 엎드려 못 보고 지나칠뻔했지만게 발로 딛고 딱 잡았지. 삼일전 보여준 영춘화 꽃 눈  삼일 전 산수유 꽃몽우리 보리냉이지 싶은데 비둘기도 산책 중 2025. 3. 12.